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함께 찾자며 미국의 한 민간 위성업체가 제안하면서 설치한 웹사이트에 300만 명의 네티즌이 몰려들었습니다.
대중의 지식과 정보를 모아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이른바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한 디지털글로브는 지금까지 자체 수색지역이 2만 4천㎢에 이르고 있으며, 매일 실종 여객기의 흔적 추적 웹사이트에 관련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젝트에 30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맵뷰는 2억 5천700만 건을 기록했으며 참여자들은 290만 개 지역에 태그했습니다.
디지털글로브는 지난 8일 여객기가 실종된 뒤 11일, 클라우드소싱 플랫폼 '톰노드'를 작동시켰습니다.
디지털글로브는 이용자들에게 위성사진을 보다가 비행기 잔해나 구명정, 기름띠 등 실종기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있으면 표시를 하도록 했습니다.
네티즌이 올리는 각종 자료는 수색에 나서는 각국 실무진이 집중적으로 수색할 지역과 배제해야 할 지역을 선별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색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