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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이송하던 사설구급차서 화재…119 무사 이송

입력 : 2014.03.18 15:55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불이 났다.

18일 오전 10시 51분께 전남 영광군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목포 기점 60.5km 지점을 지나던 사설 구급차에서 불이 났다.

차량 안에는 환자 오모(80)씨와 운전자, 의사 1명이 탑승해있었으며 불이 나자 인근에 차량을 세우고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급차 엔진룸에서 연기와 함께 시작된 불은 차량 전체를 태워 825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심혈관계통 수술을 마치고 전남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오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