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준다고 속여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대포통장으로 팔아온 혐의로 33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32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대포통장 180개를 만들어 개당 40만 원에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기고 7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용이 낮거나 연체 이력이 있어 대출이 거절된 2천1백 명의 개인정보를 토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유통한 대포통장이 10억 원대 보이스피싱 사기에 쓰인 것으로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