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카이스트와 함께 저장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고망간강 격자형 액화천연가스 LNG 저장탱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가 양산에 성공한 탱크는 고망간강과 카이스트의 격자구조 기술이 결합해 저장용량을 기존 1천㎥에서 2만㎥로 20배나 확대한 제품입니다.
포스코의 고망간강은 극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에너지 강재로 영하 162도로 보관되는 LNG에 특히 적합합니다.
여기에 탱크 내부의 격자구조는 외벽에 전달되는 압력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해 외벽을 두껍게 하지 않고도 저장용량을 크게 늘일 수 있는데다 가격은 스테인리스의 3분의2 수준이어서 5천㎥급 기준으로 제작비가 약 20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코는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가스텍 2014'에서 이 탱크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