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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원포인트 국회' vs 야 '원샷·원포인트 국회' 대치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03.18 11:22|수정 : 2014.03.18 12:31


새누리당이 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를 위해 3월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했지만 민주당이 방송법 등과 연계하며 일괄처리를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국회는 원내 과반의석을 지닌 새누리당이 전날 소속의원 전원 명의로 임시회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오는 20일 오후 임시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현재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만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민주당은 원자력 방호방재법과 방송법 개정안 등 2월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했다가 막판에 무산된 112개 법안을 함께 일괄처리하는 '원샷, 원포인트 국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오는 24일에서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 전에 원자력 방호방재법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의 협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와 여당 소속 미방위 위원들은 오늘 오전 회의를 갖고 언제라도 관련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내일부터 미방위 법안소위를 24시간 열어놓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