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물김 생산액이 사상 최대인 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18일 현재 물김 생산액이 453억원(6만2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억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김 생산이 끝날 이달 말까지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지난해 위판액은 486억원이다.
현재 물김 가격은 120kg 1포대에 8만∼9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가량 높아 사상 최대 위판액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박도남 어업생산담당은 "슈퍼김 품종 개발보급과 함께 알맞은 수온 등 기상 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늘었다"며 "마른 김 생산까지 합하면 약 2천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해남 김은 향미가 뛰어나고 맛이 좋아 지난달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됐다.
해남 김 양식 면적은 7천835ha다.
(해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