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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교수팀, 종이 폐기물로 플라스틱 제조 기술 개발

조을선 기자

입력 : 2014.03.17 14:43


성균관대 경기지역협력연구센터 남재도 교수팀은 종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친환경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남 교수팀은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리그닌'에 고분자 합성기술을 접목해 '리그닌 바이오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또, 이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케이스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제지 업계에서 리그닌을 포함한 폐기물이 전 세계 연간 1억t 이상 발생했지만 대부분 그대로 폐기됐습니다.

남재도 교수는 "리그닌 플라스틱은 석유에서 합성한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고온에서 가공 작업이 가능해 여러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한 특허 2건을 우리나라가 확보하고 있어 세계 친환경 소재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