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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7일)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구 유입이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기업과 대학캠퍼스들이 유치되면서 송도국제도시의 인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규 유입인구들의 적응을 돕는 각종 프로그램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사무실이전을 완료하고 임직원 1천 명이 근무하기 시작한 포스코 엔지니어링 본사.
각종 편의시설이나 대중교통같이 송도 사정 전반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을 돕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변규민/인재경영팀 사원 : (오늘 저녁에 회식을 하려고 하는데요. 송도 근처에 추천해줄 만한 곳 있어요?) 사무실에서 5분 거리에 상가들이 있고 거기에 한식·이탈리아·베트남 같은 다양한 음식점이 모여 있어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운영하는 글로벌서비스센터.
송도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생활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어수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녹색기후기금(GCF) 직원 : 한국어 수업은 확실히 (가게에서) 가격을 묻는다든가 하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연세대와 인천대 캠퍼스도 새내기들의 송도적응을 돕기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송도에는 포스코와 코오롱, 삼성 등 국내 대기업과 BMW, IBM 같은 다국적기업 그리고 녹색기후기금과 세계은행 같은 국제기구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3년전 5만 명에 불과하던 인구도 올해 말까지 두 배에 달하는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천에 사는 외국인 2천 500명 가운데 송도에만 절반 이상이 거주하면서 국제도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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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지역의 실업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인천 고용동향을 보면 인천의 실업률은 6%로 전국 최고였고 그다음이 강원 5.7%, 서울과 대전, 충남이 각각 5.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의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늘었고 실업자 수는 9만 1천 명으로 1년 사이 5천 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