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2시 27분께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한 냉동식품 공장에서 불이 나 식품회사 직원 A(33)씨가 숨졌다.
또 이 불로 4층 건물 내부 66㎡와 사무실 집기류 등이 타 2천58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층 사무실에서는 '사는게 힘들어 죽고싶다. 작업반장님 미안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감식반을 투입해 화재 현장을 조사 중인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점을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