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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랜드서 조류 폐사체 발견…AI 검역 의뢰

입력 : 2014.03.17 10:08|수정 : 2014.03.17 10:11


서울시는 어제(16일) 낮 12시 10분 한강랜드 상류 100m 지점에서 가마우지 폐사체 1마리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확인을 위한 검역을 의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내 통보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제 한강랜드를 지나던 한 시민이 가마우지 사체를 발견해 다산콜센터에 신고했고 즉시 양화안내센터에서 바로 수거해 검역을 의뢰했습니다.

지난 1월 국내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후 서울시에 조류 폐사체 25마리가 신고 접수됐지만 이번 신고는 2월 15일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지난 13일 과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어 서울까지 AI 방역망이 뚫린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 복지건강실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내 모든 공원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