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운석 찾기에 나선 탐사객이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을 또다시 발견했습니다.
부산에 사는 36살 이주영씨는 오늘 낮 12시 반쯤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의 밭에서 운석으로 보이는 암석을 찾았습니다.
이 암석이 발견된 곳은 두 번째 운석이 발견된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3㎞ 정도 떨어진 곳으로 둥근 모양의 이 암석은 어린이 주먹 정도 크기입니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이 암석을 확인한 결과 운석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이 암석이 첫 번째와 두 번째 운석과 같은 범위에 떨어졌고 표본이 검은색 코팅 형상인데다 크기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특성으로 미뤄 운석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암석은 운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극지연구소 또는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에서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