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6·4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제 귀국 회견에서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 전 총리는 오늘 오후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대법관, 감사원장, 국무총리 등 행정·사법 분야 경력을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의 문제가 어디에 있고 이를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된 만큼 이러한 경험과 깨달음을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쓸 수 있다면, 그 과정이 아무리 험난해도 보람되고 행복한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는 시장이 되면 지역과 계층, 세대와 이념으로 분열된 서울을 화합하고 문제를 제기하기 보다 해결하며, 산업과 경제, 문화 예술 면에서 미래를 개척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