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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과 FTA 문제 해결뒤 TPP 진행할 수 있어"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03.14 10:10


태미 오버비 미국 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부회장은 "한국이 한미 FTA의 문제점들을 해결한 뒤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버비 부회장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열린 한미 FTA 발효 2주년 강연에서 "미국 상공회의소는 TPP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미 FTA에서 현재 문제가 되는 분야와 업종으로 비관세장벽과 자동차 분야를 지목한 뒤 "비관세장벽들을 바로 잡으려고 하고 있으며 제약과 소프트웨어 쪽에도 문제가 있지만 자동차 쪽에서 가장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버비 부회장은 "현재 TPP가 80% 정도 완성됐지만 지적재산권과 노동 등 어렵고 복잡한 20%가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은 "한미 FTA로 미국의 수출이 줄었지만 수출 만으로 FTA를 평가할 수 없다"면서 "미국은 서비스 분야에서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FTA가 전체적으로 윈-윈 게임"이라면서 이는 두 국가 간의 균형이 맞고 서로 희생한다는 점이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