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기간에 광시 좡족자치구에서 괴한들이 순찰을 하던 경찰관이 습격해 괴한 1명이 사살됐습니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그제 오후 3시 20분쯤 광시자치구 핑샹시 공안 변방대대 경찰관이 '양회' 기간 보안 강화를 위해 도로 순찰을 하던 중 총과 칼로 무장한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관은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괴한 중 1명을 사살하고 동료들의 협조를 받아 다른 1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괴한들 2명은 달아났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 1정과 총알 5발, 칼 3자루를 압수했습니다.
그러나 통신은 괴한들의 신원과 경찰을 공격한 목적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양회'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1일 쿤밍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해 중국 당국은 양회 개최지인 베이징과 중국 곳곳에 대한 보안 조치를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