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등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SW)사업 규모가 작년보다 약 8% 늘어난 3조5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기관을 포함한 공공부문 2천141개 기관 중 2천120곳을 대상으로 '2014년 공공부문 SW사업 수요예보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이들 기관의 SW사업 규모는 3조5천503억원으로, 작년보다 7.9%(2천591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는 공공부문의 SW 구매수요와 SW사업 추진계획을 매년 2회 조사, 발표하도록 돼 있다.
공공부문의 올해 SW사업 규모를 부문별로 보면 SW구축 예산은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1조1천491억원, SW개발 사업 1조336억원, 환경구축 사업 2천825억원 등 총 2조5천711억원으로 작년보다 12.2% 증가했다.
상용SW 구매사업도 사무용과 보안용 등 2천493억원으로 작년보다 9.5% 늘었다.
반면 하드웨어(HW) 구매사업은 서버 및 PC, 통신기기 등 총 7천299억원으로 작년보다 5.4% 감소했다.
사업 발주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1조5천599억원(43.9%), 공공기관이 1조2천136억원(34.2%), 지방자치단체가 5천298억원(14.9%)이다.
전체 사업 예산 중 86.3%(3조632억원)가 올해 상반기 발주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14일 과총회관에서 '2014년 공공부문 SW사업 수요예보 설명회'를 여는 한편 조사 결과를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www.swit.or.kr)에 올려 누구나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