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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국경제 하강 우려로 하락 마감

입력 : 2014.03.13 02:50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의 하강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불안 심리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97% 후퇴한 6,620.90으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00% 밀린 4,306.26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1.28% 내린 9,188.69로 문을 닫았다.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0.79% 내린 3,068.19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이날 중국의 2월 수출이 18.1%나 떨어졌다는 발표에 대해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 하락을 우려하면서 투자 분위기가 크게 위축됐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것도 투자를 자제하고 관망세로 돌아서게 했다.

금융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프랑스의 BNP파리바와 소시에테 제너럴은 각각 1.07%, 1.12%씩 하락했고 독일의 도이치방크도 1.88% 하락했다.

영국의 로이드뱅크와 바클레이스는 각각 0.41%, 0.91%%씩 떨어졌고, HSBC 홀딩스 역시 2.65%가 밀렸다.

신발과 핸드백 등의 제조업체인 토드는 예상보다 실적이 나빠지면서 3.88%가 떨어졌고, 스위스의 컨설팅업체인 아데코는 실적 호조로 4.72%가 올랐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발레오는 프랑스 정부가 지분 2.5%를 매각하는 바람에 1.8%가 떨어졌고, 보험업체 프루덴셜은 배당금을 늘리고 스탠다드차타드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한다고 발표한 이후 2.83%가 상승했다.

(제네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