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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러시아 대화 모색…푸틴 잇단 전화통화

진송민 기자

입력 : 2014.03.13 03:2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잇따라 외국 정상과 접촉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법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진전이 없으면 EU가 다음주 중 2차 제재를 단행하고, 오는 20일엔 EU 정상들이 모여서 대책을 모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만나 사태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크림의 러시아 귀속은 "받아들일 수 없는 합병"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이 이를 막고자 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프랑스 엘리제궁이 전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주민투표 준비 과정이 불투명할 뿐 아니라 법적인 근거도 없다"면서, "긴장 고조를 피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