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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3.12 21:13|수정 : 2014.03.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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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이 짙어오겄다.' 이수복 시인의 봄비 한 번 읊어봤습니다.

이 비가 얼어붙은 경제, 굳어버린 정치, 풀죽은 서민 마음, 모두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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