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간첩 증거조작 사건의 국정원 조력자로 지난 5일 자살 시도 뒤 입원 치료를 받아온 61살 김 모 씨가 오늘(12일) 오전 검찰과 함께 퇴원했습니다.
여의도 성모병원 1인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온 김 씨는 오전 10시 50분 쯤 병실 주변에 있던 언론사 취재진의 눈을 따돌리고, 비상구로 몰래 퇴원했습니다.
여의도 성모병원은 "오전 10시 50분 쯤 검찰 관계자 2명과 함께 김 씨가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내일 오전으로 예정된 김 씨의 목 부위 실밥제거 시술을 오늘 아침 앞당겨 마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씨를 강제구인하진 않을 것이며, 그가 퇴원하는 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