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의 늑장 리콜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와 함께 청문회를 열기로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하원 에너지 상무위원회가 GM이 자사 자동차의 결함을 알고도 뒤늦게 리콜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위원회는 GM 고위 간부들이 결함을 알고 있었는지와 결함을 발견한 이후 관련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뉴욕타임스는 GM의 주요 간부들이 10년 전부터 점화장치 결함으로 자동차 엔진이 꺼지거나 에어백 작동에 결함이 있는 등 치명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GM은 지난 달 13일 160만 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