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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서 10년 만에 '광우병' 감염 소 발견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03.11 22:00


그리스 중부의 한 축사에서 이른바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됐습니다.

그리스 농림부는 중부 프티오티다의 축사에서 죽은 소 2마리를 검사한 결과 광우병으로 밝혀져 축사를 폐쇄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는 네덜란드에서 수입됐으며 6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우병은 프리온이라는 단백질이 변형돼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사람이 감염된 소를 먹으면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앞서 세계동물보건기구와 독일 농업부는 지난 1월 17일 독일에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당 소는 사료나 식품으로 사용되지 않고 폐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