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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내선 항공기 '화물칸 이상' 경보에 불시착

김영아

입력 : 2014.03.11 09:08|수정 : 2014.03.11 10:53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로 항공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국내선 항공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중국 상하이발 베이징행 지샹항공 H01253 항공기가 어제 저녁 8시 22분 '화물칸 이상' 경보에 산둥성 지난에 불시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앞쪽 화물칸에 설치된 온도 감응장치에서 경보음이 울리자 지난에 있는 야오창공항에 긴급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139명 타고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샹항공 측은 다른 항공기 한 대를 지난으로 보내 승객들을 베이징으로 긴급 수송했습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어제 저녁 6시 52분 상하이 훙차오 공항을 출발해 8시45분에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중국 공안과 항공사 측은 현재 항공기의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