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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의사협회 집단행동 유감"…업무정지 예고

이경원 기자

입력 : 2014.03.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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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휴진을 겨냥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휴진에 참여한 병원에 대해서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고발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집단 이익 추구나 명분 없는 반대,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정부와 의협이 협의를 진행해왔는데도 납득 할만한 이유 없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엄정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지역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동원해 휴진에 들어간 의료기관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복지부는 오늘 휴진한 병·의원에 대해 현장에서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이에 응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서는 내일 업무정지 처분 예고장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만일, 해당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휴진했다고 판단되면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고발 조치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