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드론 즉 무인기를 이용해 교도소 담 안으로 마약을 전달하려 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호주 현지 언론들은 빅토리아주 경찰이 28세의 한 남성을 마약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멜버른 서쪽의 한 교도소로부터 '상공에 무인기가 날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교도소 인근에서 무인기를 지닌 한 쌍의 남녀를 발견했고, 이들은 소량의 마약과 휴대전화 등을 갖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교도소 내 재소자에게 이 물품들을 전달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보고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도소 내에서 별다른 밀반입품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에서 주로 쓰이던 무인기는 최근 들어 항공사진이나 법집행 등에도 점차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