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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납득할 이유없이 집단휴진 하는 것 법 위반"

표언구 기자

입력 : 2014.03.09 16:08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대한의사협회가 아무런 이유없이 내일 집단휴진하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런 불법적 집단 행위는 발 붙이지 못하게 함으로써 법과 원칙을 바로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는 집단휴진이 강행되면 업무개시 명령 등 법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하고 위법 사실을 철저히 파악해 고발 등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수사기관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법 집행으로 불법에 가담하면 불이익이 따른다는 것을 확실히 알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KT의 홈페이지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된 것에 대해서도 국민을 분노케 하고 국위를 손상하는 일이라며 같은 기업에서 재발한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마련 중인 종합대책에 대해 일회용이 아닌 종합대책을 세우겠다며 국무조정실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종합대책이 마련되기 전이라도 이번 사태는 철저한 수사로 책임을 규명해 처벌하고 피해는 충분히 보상하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재발방치 대책을 제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