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이 지난해 가동중단 사태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개성공단 생산액은 3천 529만달러로 2012년 12월 3천 642만 달러의 94%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도 5만 2천여명으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직전인 지난해 3월의 5만3천여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 123개 업체 가운데 1곳을 제외한 122곳이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통신, 통관, 통행을 지칭하는 '3통 개선'을 비롯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에도 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남북은 지난해 12월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운영이 정착되면 미리 정해진 시간에만 출입할 수 있는 현재와 달리 출입 신고 당일에 한해 자유롭게 개성공단을 드나들 수 있게 됩니다.
남북은 또 최근 개성공단에 인터넷을 설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통관 절차도 개봉 검사를 최소화하고 엑스레이 검사를 중심으로 간소화 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