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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새벽부터 지금까지, 반나절 동안 날씨 참 다양합니다.
새벽에는 그렇게 눈이 날리더니, 지금은 볕이 아주 화창한데요.
하지만 지금 바람이 꽤 불고 있어서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보다는 한결 더 쌀쌀하니까요, 목도리 정도는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기온 영상 5도 안팎을 보이고 있기는 한데요, 하지만 체감온도는 서울이 영하 3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다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찬바람 때문에 월요일인 내일(10일) 아침까지는 꽤 춥겠습니다.
그리고 공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죠, 지금 특히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심각하게 건조한 상태고요.
오늘(9일) 새벽에 눈이나 비가 내려서 중서부 쪽은 특보가 빠져있지만, 앞으로는 이 지역도 공기가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새로운 주는 월화 이틀 정도 아침 시간이 좀 춥겠고,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고 나면 금요일 아침도 좀 춥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