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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항공 탑승자 2명, 도난여권 사용"

이호건 기자

입력 : 2014.03.09 01:43


어제 베트남 남부 해안과 말레이시아 영해 사이에 추락한 말레이시아항공의 탑승자 2명이 과거 도난신고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말레이시아항공에 탑승자 명단에 올라있던 자국인 1명이 항공기에 실제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탈리아 외무부 관계자는 탑승자 명단에 있는 루이기 마랄디가 지난해 8월 여권 도난신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외무부도 말레이시아 여객기에 탄 것으로 알려진 자국인의 이름이 2년 전에 도난신고된 여권의 이름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