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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만 기다린다!…여행상품 품귀

안현모 기자

입력 : 2014.03.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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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5월에는 5월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길게는 엿새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끼어 있죠. 아직 한참 남았는데 여행상품은 이미 예약이 꽉 찼습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좌석 다 소진됐습니다. 첫째 주는 조금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상품이 대부분 동났습니다.

인기 휴양지는 연말 연초에 이미 예약이 끝났습니다.

중국과 동남아로 가는 일부 여행 상품은 대기 인원만 200%를 넘을 정도입니다.

[조일상 대리/여행사 홍보팀 : 별도의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연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단거리 지역이 크게 각광받고 있는데, 지난해 말부터 예약이 마감되기 시작해서.]

게다가 올해는 5월에 신혼여행을 떠나는 예비 신혼부부도 늘었습니다.

가을에 윤달이 들어 있어서 결혼을 봄으로 앞당기고 있는 겁니다.

[배시연 팀장/웨딩 컨설턴트 : 가을 예식을 예정했다가 부모님 반대로 윤달을 피해 결혼을 앞당기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 그룹들이 맞물리면서 5월 허니문 예정자가 작년보다 2~3배 늘어났어요.]

여행상품이나 항공권 예약 경쟁이 치열해 우물쭈물하다가는 놓치기 십상입니다.

[이상천/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 지난주에는 할인 가격이 있었어요. 근데 이번 주에 들어가니까 다 매진돼 가지고.]

전세기 증편이 검토되고 있어서 관련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거나 지방 출발 항공편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임재범 차장/항공사 홍보팀 : 제주 노선의 경우에는 전 노선 전 클래스가 만석인 상태고요, 국내선의 경우에는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고, 국제선의 경우에는 이례적으로 인기 노선에 한하여 전세기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석 달 남은 6월 연휴 기간 여행 상품도 이미 예약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김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