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광주 가건물서 화재…주민 수십 명 긴급 대피

장훈경 기자

입력 : 2014.03.08 07:41|수정 : 2014.03.08 07:41

동영상

<앵커>

어젯(7일)밤 광주광역시의 한 가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간판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간판과 건물 벽이 불에 타면서 깜짝 놀란 인근 건물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간판에 연결된 전선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쯤엔 서울 중랑구에 있는 5층 빌라의 창가에 있던 화분 받이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화분 받이 위에 떨어진 담뱃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비슷한 시각, 인천 부평구의 원적산 공원에서도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50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

어제 오후 7시쯤엔 부산 남구 용호지구대 인근 도로에서 52살 차 모 씨가 승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차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