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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러시아에 외교 압박 시작…사태 관련자 비자 발급 제한도

최대식 기자

입력 : 2014.03.08 02:02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에 러시아 군대가 무력을 행사한 것에 항의해 미국과 캐나다, EU 등이 러시아에 대해 외교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에 10억 달러 규모의 대출지원법을 통과시켰고 미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연루된 러시아 관리들과 개인들에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또 러시아를 비난하고 미국 행정부의 금융 무역 제재 방침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방침입니다.

캐나다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무력으로 개입한 데 항의해 캐나다에서 연수하던 러시아 군인 9명을 추방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그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러시아와 비자면제 협상을 잠정중단하고 경제협력을 위한 대화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