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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양극화 안돼"…'부의 편중' 경고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03.07 10:38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평등하게 만드는 '희년'의 개념이 있다"며 "이런 것이 우리나라 법에도, 세계 법에도 들어와 하나님의 공의(公義)와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세상을 만드는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조찬기도회' 환영사를 통해 "경제 발전이 양극화로 가면 큰 해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희년이란 구약 레위기에 나오는 말로 가난한 사람의 빚을 사면하고 노예를 해방하고 토지를 나눠주는 해를 뜻합니다.

현대식으로 풀이하면 경제 정의와 부의 재분배 실현을 위해 개인이 과도한 토지를 갖지 못하게 하고 가난에 따른 극심한 부채를 덜어준다는 뜻으로, 특정 계층에 부와 부동산이 과도하게 몰리는 편중 현상을 막고 경제 민주화를 중단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황 대표는 아울러 "한국이 조금 잘 살게 됐다 해도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다"면서 "인간성 파괴가 경제 발전과 맞물려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