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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재입북 원하는 탈북자' 조명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3.06 17:11


영국 BBC 뉴스는 현지시간 5일 한국에서 살면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일부 탈북자들의 사연을 전하며 탈북자의 한국 사회 적응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BBC는 현재 한국에 있는 탈북자가 2만 5천여 명이고 공식적으로 재입북한 것으로 밝혀진 이는 13명이라며 "2만여 명도 통합하기 어렵다면 통일 후 북한 주민 2천만 명을 흡수했을 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또 탈북자의 실업률이 한국 평균의 3배 이상이고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우울증을 겪었으며 젊은 탈북자의 25∼30%가 한국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소개된 탈북자 가운데에는 한국 사회에 경제·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해 다시 북한에 돌아가기를 원하는 이도 있고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합법적으로 다시 만나 보기를 원하는 이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