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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야누코비치 정권인사 자산 동결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3.06 11:28


캐나다는 러시아로 도피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정권 인사들의 자국 내 자산을 동결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제재 조치를 확대했습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현지시간 5일 하원에 출석해 "야누코비치 정권 인사들에 대해 경제적 제재를 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퍼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 정권에 몸담았던 부패 관리들의 캐나다 내 자산 동결 조치가 이 제재에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또 캐나다와 러시아 양국 간 경제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정부 채널로 운영 중인 양국 경제위원회 가동을 중단키로 하고 캐나다 정부가 위원회에서 철수할 방침이라고 하퍼 총리는 전했습니다.

하퍼 총리는 이어 군사 옵서버 2명을 러시아군이 주둔 중인 크림 반도에 파견해 러시아 군사 작전 감시 활동을 펴고 있는 유럽안보협력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