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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무인항공기로 인터넷 무료보급 추진

입력 : 2014.03.06 07:45|수정 : 2014.03.06 07:45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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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업체인 '페이스북'이 조만간 무인항공기 제조사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드론으로 불리는 무인 항공기에 무선 인터넷 공유기를 설치해 아프리카 등 오지에 인터넷을 무료로 보급하기 위해서입니다.

페이스북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업체는 '타이탄 에어로 스페이스'로 이 회사의 드론은 태양광으로 구동되면서 20km 상공에서 최장 5년간 머무를 수 있습니다.

앞서 구글도 지난해 열기구를 공중에 띄어 인터넷을 보급하는 '룬'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뉴질랜드에서 시험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3G 이동통신 수준의 인터넷 속도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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