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파병 사태를 계기로 폴란드와 발틱 국가 등 동유럽 동맹에 대한 군사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어제(5일)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동맹국 지원 조치들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폴란드에서 항공훈련을 확대하고 나토군이 발틱 3국에서 진행중인 영공 초계 임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립 브리드러브 유럽 주둔 미군사령관 겸 나토 사령관이 유럽의 국방부 지휘관들과 최근의 사태를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특히 지금은 모두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주권, 국민적 열망을 실행할 정부를 가질 권리를 지지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또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접촉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파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이글 장관이 나토 동맹국에 대한 군사적인 지원 방안을 밝힘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미국의 향후 대응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