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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男 '간호학과'·女 '군사학과'…'금남금녀의 벽' 없다

입력 : 2014.03.05 12:15|수정 : 2014.03.05 12:17


대학가에 '금남금녀(禁男禁女)의 벽'이 깨지고 있다.

금남의 영역이었던 간호학과에는 남성 지원자들이 늘어나는 반면 금녀의 영역이던 군사 관련 학과에 여성들이 몰리고 있다.
핫포토_금남금녀5일 부산 동명대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군사학과 창설식에서 제복을 착용한 여학생들이 경례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이 대학 군사학과 신입생 30명 중에는 10명의 여학생들이 포함돼 있다.
핫포토_금남금녀부산 동명대 간호학과 신입생들이 교수로부터 학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개설 첫해인 2010년 남학생이 한 명도 없었으나 2011년 1명, 2012년 6명, 2013년 12명, 2014년 20명이 입학하는 등 해마다 남학생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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