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5일) 오전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북한에 제의했습니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후속조치 차원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는 12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갖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적십자 실무접촉이 열리면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남북 이산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고려해 북측이 우리 제의에 조속히 호응해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제안한 데 이어, 어제 국무회의에서는 상봉 규모를 매년 6천명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며 이산가족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화상상봉을 실현하기 위해 북한과 협의하라고 통일부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