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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새정치연합, 첫 지도부 연석회의

진송민 기자

입력 : 2014.03.05 09:53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첫 지도부 연석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연석회의엔 민주당에서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단 전원이, 새정치연합에선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발언에 나선 안철수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삶을 위한 마음 지킬 때 새정치의 큰 그릇이 완성될 것"이라며 "통합과 혁신의 길을 망설임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한길 대표는 "안철수 위원장의 결단이 2017년 정권교체를 실현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거라 확신한다"며 "새정치를 열망하는 안철수의 꿈은 이제 현실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김 대표는 통합신당의 공천 문제와 관련해 "공천은 지분에 관계없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적, 최강의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데 안 위원장과 공감했다"면서 "그것이 안철수식 새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연석회의엔 "민주당의 새정치에 대한 의지를 지켜본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윤여준 새정치연합 의장도 참석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양측은 통합의 절차와 신당의 지도체제를 비롯한 핵심현안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오후엔 부산을 방문해 어제 전주에 이어서 통합신당 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