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자랜드, KT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김형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리온스 리처드슨이 거침없이 덩크를 내리 꽂습니다. 림의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힘이 넘치는 덩크입니다. 리처드슨은 덩크슛 3개 포함 양 팀 최다 19점을 몰아쳤습니다. 리처드슨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꺾은 오리온스는 공동 4위로 두 계단 올라섰습니다.
전자랜드는 KCC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전반에는 16점 차로 앞섰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연장 끝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스, KT와 나란히 26승 26패로 4위가 돼 마지막까지 혼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우리카드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2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4점차로 따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