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경찰서는 모조 해외 고가 브랜드, 이른바 짝퉁 명품을 전시하고 판매한 혐의로 44살 김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2년 말부터 1년 동안 서울 명동 근처에 비밀매장을 차려놓고 정품 시가 80억 원 상당의 가방과 지갑, 시계 등 모조품 2천3백여 점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에도 짝퉁 제품을 판매하다가 구속됐다 풀려났던 김씨는 당시 이삿짐센터에 숨겨놨던 짝퉁 제품을 꺼내서 일본인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김씨는 매장 외관을 무역회사로 꾸미고 직접 명동에서 호객한 일본인들을 택시로 매장으로 데려와 판매하는 방식으로 경찰 단속으로 피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