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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부의 절반은 아내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기혼부부 1천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돈 관리를 아내가 한다고 답한 비율이 47%에 달했습니다.
남편이 관리하는 응답은 13%에 불과했습니다.
돈 관리를 함께한다는 비율은 29%, 각자 관리한다는 대답은 10%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 몰래 비자금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그렇다'고 답변한 비율은 남편보다 아내가 더 많았습니다.
집안일의 경우는 응답자의 49%가 아내가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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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줄었던 백화점 매출이 올해는 소폭 올랐습니다.
다만, 증가 폭이 미미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었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방용품이나 식기류, 가구 등이 눈에 띄게 많이 팔렸고, 한동안 부진했던 해외 명품과 시계보석류도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아웃도어 열풍을 타고 패션 잡화 부문도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백화점 업계는 올해는 설 연휴가 평년보다 이른 1월에 있다 보니 설 특수가 포함됐다며, 사실상 매출이 크게 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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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담합을 한 포스코 건설과 코오롱 글로벌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2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코오롱 건설과 포스코 건설이 건설 공사 입찰에서 미리 입찰금액을 정해놓은 뒤, 번갈아가며 조금 더 높은 가격을 불러 공사를 따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포스코는 2009년 LH공사가 발주한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를, 코오롱 건설은 2011년 진행된 450억 원 규모의 시설공사를 각각 따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