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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고촉동 전 싱가포르 총리 접견

입력 : 2014.03.03 17:56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고촉동(吳作棟) 전(前) 싱가포르 총리를 만나 창조경제와 양국의 우호협력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리는 "싱가포르는 우리의 5대 교역국으로 내년이면 수교 4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해 12월에는 리셴룽(李顯龍) 총리가 방한하는 등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이어 "어려운 환경을 딛고 놀라운 경제성장을 한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면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경쟁 없이는 발전이 없다"면서 "개인의 무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창조경제야말로 창의성에 경쟁원리를 결합한 미래의 성장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생각을 지닌 한국과 싱가포르가 긴밀히 협력하면 양국이 무한히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전 총리는 이에 대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서는 창의성과 경쟁을 통한 효율성 제고가 중요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양국의 경쟁력 강화와 상호 발전을 위해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2차 협상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