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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수도 한복판에서 자폭 테러…35명 사상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3.03 16:37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법원 청사에서 자살폭탄 공격 등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쳤다고 이슬라마바드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슬라마바드 경찰 국장 시칸다르 하야트는 "2, 3명이 총격 공격을 저지른 데 이어 2건의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며 "공격한 범인들은 모두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의학연구소의 대변인 아예사 이사니도 이번 자살폭탄 공격에 따른 사망자가 11명에 이른다며 연구소에 실려온 부상자 20명 가운데 절반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법원 청사 주변을 봉쇄하고 범인 수색 작전을 벌였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탈레반의 테러공격이 빈발하지만 이슬라마바드에서는 최근 테러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