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의 시리아 반군 무기 지원 방침을 비판한 러시아에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중동의 일간지 걸프뉴스는 사우디 외무부가 성명을 내 시리아 국민을 돕는 사우디에 대한 러시아의 경고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서명은 또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으로 시리아 사태가 오히려 길어지고 있다고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
외무부는 러시아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권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시리아 결의 채택에 되풀이해 거부권을 행사해 시리아 사태의 평화적 해법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25일 외무부 성명을 통해 사우디가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지원하려 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지원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