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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28 21:09|수정 : 2014.02.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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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리던 모녀가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드러내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가난하니 도와주세요' 이러지 않으면 혜택 못 받는 제도, 문제 있다고 지적돼 왔는데 정부의 의지가 아쉽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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