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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7일)밤 경부선 열차들이 전기 공급 장치 이상으로 줄줄이 연착했습니다. 오후 4시반 부산에서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오늘 새벽 2시반에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역 대기실에 승객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 부산 발 무궁화호 열차를 탄 승객들이 3시간 반 넘게 연착한 끝에 오늘 새벽 2시 반에야 서울역에 도착한 것에 불만을 품고 역무원에게 거세게 항의합니다.
[승객 : 지금 기차만 열 시간 탔어요. 집은 가야 할 거 아니에요 우리. 근데 우리 보고 (알아서) 돈 다 내고 가라는 얘기잖아요.]
어젯밤 8시 반쯤 송탄역과 오산역에서 열차 전기 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겨 평택역에서 수원역에 이르는 구간에 상행선로가 마비된 탓입니다.
코레일은 하행선로 두 개를 상하행선으로 나눠 열차 운행을 재개했지만 열차 43편이 13분에서 3시간 반까지 줄줄이 연착했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7시쯤엔 부산으로 가던 무궁화호에 갑자기 돌덩이가 날아들면서 유리창이 깨져 승객 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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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전북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던 16살 송 모 양이 평소 일하던 가게의 주인 32살 박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박 씨는 범행 직후 인근 아파트 19층으로 도주해 쫓아온 경찰과 대치하다가 스스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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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 : 차 좀 빨리 빼주세요 차 좀.]
택시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대교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면서 옆 차선을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하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