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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뜰 팠더니 107억 가치 옛 금화 발견 '횡재'

입력 : 2014.02.27 07:40|수정 : 2014.02.27 07:40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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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팠는데 돈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 부부는 늘 거닐던 뒤뜰에서 땅 위로 툭 튀어나온 낡은 깡통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열어봤던 깡통 안은 금화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부부는 주위를 더 파내 총 5개의 이 '금화 깡통'을 찾아냈습니다.

부부가 발견한 금화는 1800년대에 주조된 것으로, 개수는 총 1천 427개나 되고 그 가치는 우리 돈으로 107억 원이 넘습니다.

부부는 금화 90% 이상을 시장에 팔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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