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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미 연준 부의장 지명자 내달 4일 인준 청문회

문준모 기자

입력 : 2014.02.27 03:49|수정 : 2014.02.27 04:39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으로 지명한 스탠리 피셔 전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다음 달 4일 개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 전했습니다.

연준 이사로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 전 재무부 차관과 재지명된 제롬 파월 이사에 대한 청문회도 같은 날 열릴 예정입니다.

피셔는 국제통화기금 부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직을 맡았습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제학 교수 출신인 피셔는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등의 스승이어서 부의장에 오르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레이너드는 오바마 1기 행정부 경제팀의 최고위급 여성 관료 중 한 명이었고 파월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연준 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들 지명자 3명은 모두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