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에서 동성애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한 일간지가 동성애자인 유력 인사라며 2백 명의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본인이 동성애자라고 밝히지 않았던 사람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간다의 타블로이드지 '레드 페퍼'가 공개한 명단에는 우간다의 유력 동성애자 인권 운동가들과 함께 인기 힙합 가수와 가톨릭 신부의 이름도 있습니다.
우간다의 동성애 처벌법에 따르면 동성간 성관계는 최대 종신형으로 처벌되고, 최대 7년형에 처할 수 있는 '동성애 예비 음모'와 '동성애 방조', '동성애 찬양 고무'라는 죄목도 생겼습니다.